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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15일 경기 관내 농축협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경제과학진흥원과 농협이념중앙교육원에서 '수신 및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남창현)는 지난 15일 경기 관내 농축협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경제과학진흥원과 농협이념중앙교육원에서 '수신 및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상품 출시 2년 반 만에 가입고객 400만명을 돌파한 NH콕뱅크(모바일뱅킹 앱)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외환과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날로 지능화 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수사 전문가를 초빙, 보이스피싱 사례 및 유형분석,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특강도 개최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호금융 미래 100년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앞장서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고객의 자산을 늘려주는 본연의 업무뿐 아니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구제 접수업무 절차를 숙지함으로써 날로 수법이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근무할 것을 결의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