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보일러를 가동할 때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줄여주는 '저녹스 버너' 보급 확대를 위해 설치비를 보조한다.

저녹스 버너는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일반 버너보다 30%~50% 적고 새는 가스를 잡아주기 때문에 연료비절감 효과도 있다.

시는 대기 질 개선사업으로 중소기업, 비영리 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에서 저녹스 버너를 교체할 경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지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접수 기한은 다음달 1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질소산화물 저감량이 큰 사업장을 우선 선정하며 대당 250만원에서 1천520만원까지 차등지원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대기관리팀((031)8082-63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