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배후지역개발을 선도할 물류기업유치를 위해 평택항 동부두 내항 준설토 투기장 48만평에 대한 이용계획을 설명했으며 손지사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손지사는 “기업이 제대로 활동을 할수있는 인프라 구축은 평택항 발전을 위해서도 대단히 중요하다”며 “물류부지확보를 위한 사업에 속도를 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밖에 지자체(경기도·평택시)와 민간기업이 참여해 설립한 경기평택항만공사(지자체 51%, 민간 49%) 민영화 추진 계획과 컨테이너 부두 6번 선석 조기준공의 필요성등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평택항만공사측은 평택항 서부두 배후부지에 냉동컨테이너 장치시설 확장 추진과 대형하역장비 추가투입, 24시간 하역체계 구축, 서부두 3~4번석 통합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평택항 5·6번 부두 운영회사인 PCTC(평택컨테이너터미널) 최건희 대표이사는 항만배후단지 조기개발 및 평택항 전용철도 조기개설, 건물준공등 관공서 허가사항 특별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시관계자는 “평택항 배후기지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 해양수산부등 정부 각 부처의 협조가 필수적이다”면서 “평택시가 적극적으로 항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손지사는 “평택항이 조기 개발될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고, 송 시장은 “평택항 발전방안을 강구, 항관련 기관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