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연 사진2

중부지방국세청(청장·유재철)은 19일 청사에서 산업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한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김무연)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내 상공인의 성공적인 기업경영을 위한 방안 마련과 함께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도내 22개 상공회의소를 통해 수집된 ▲부가가치세 대손세액공제 요건 완화 ▲중견기업 가업승계 지원제도 완화 ▲중소기업 세액감면 항목 확대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최소화 등 경기도 상공인의 애로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유재철 중부청장은 "경기도는 우리 경제의 중추산업과 첨단 IT산업이 대거 분포하는 경제·산업의 중심지이고, 우리나라 경제를 떠받치는 핵심지역"이라며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경영난을 겪는 상공인에 대해 선제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