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9월4일 제4회 '전국고교만화애니메이션대전'을 개최한다.
고교생의 만화·애니메이션 작품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련 분야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입학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의 참가 자격은 전국 고교 재학생이거나 졸업생, 고교 동등의 학력을 가져야 한다.
행사분야는 주어진 주제에 따라 ▲간단한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작성하는 애니메이션 ▲메인 캐릭터와 서브 캐릭터 2개 이상 등을 만드는 캐릭터 ▲만화 등 3개부문이다.

행사는 9월4일 부천대학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실기대회에 이어 한국만화박물관과 세계유명건축물박물관인 '아인스월드', 야인시대 세트장 등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며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심사는 행사 당일 관련분야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과 독창성·예술성 등에 중점을 둬 이뤄지며 수상자는 9월8일 PISAF(부천국제대학애니메이션페스티벌)조직위 홈페이지(www.pisaf.or.kr)를 통해 발표한다.
시는 대상 1명, 금상 각 부문 1명, 은상 각 부문 2명, 동상 각 부문 3명씩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는 안동정보대학이나 공주영상정보대학·유한대학 등 관련 분야 학과가 있는 20개 대학에 입학할 특전이나 가산점을 받게 된다. 문의:(032)325-2061=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