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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20일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통복지 서비스인 '천원택시' 시행을 위해 택시업체 및 주민대표와 운행 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통복지 서비스인 '천원택시' 시행을 앞두고 20일 관내 택시업체 및 주민대표와 운행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우석 개인택시조합장, 김우종 법인택시연합 대표, 성기율 이·통장연합회장과 시범마을이장 등이 참여했다.

천원택시는 최종환 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교통오지로 불리는 도시 외곽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행되며, 시는 상반기 운행 결과 분석을 통해 서비스 마을을 확대하거나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도심외곽 지역 주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천원택시가 파주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파주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재원확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문의:(031)940-5291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