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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농업환경의 중요성과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2019 어린이 농부학교'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사진은 벼 수확체험 모습.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농업환경의 중요성과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한 '2019 어린이 농부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총 60가족(권역당 30가족)으로, 시흥시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성원이 될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

체험장은 정왕동에 위치한 함줄도시농업공원(정왕동 1774-1 일원)과 2개 권역 교육장(정왕동 2507 일원, 물왕동 113-4 일원)이다. 함줄공원은 100여종의 작물이 식재돼 있어 교육장소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프로그램은 텃밭작물 심기, 팜파티, 수확한 작물로 요리하기, 모내기체험, 벼 수확체험 등 이외에 곤충 관찰, 민속놀이, 관내 외 체험장 견학, 인문학 강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