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청정양평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벌인다.

양평군은 이달 중순까지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추석 연휴기간 후에는 마을별로 내집앞·골목길 등 가을철 대청소 및 정화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기동청소반을 편성, 생활쓰레기 적기수거 및 쓰레기 적체·투기예상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가을 행락철을 맞아 쓰레기관련 민원사항처리나 차량 정체지역, 간이휴게소, 터미널, 공원묘지 등 다중이용시설 쓰레기 투기행위 방지 순회계도를 위해 쓰레기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적발자는 과태료 스티커를 발부한다.

주택가·도로변 등지에서의 쓰레기 적체 및 쓰레기 불법투기 주민신고 접수시 신속히 현장출동해 수거 처리하는 기동청소반을 편성, 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차역·버스터미널·휴게소 등 다중 집합장소에 현수막을 걸고 홍보전단을 제작, 배부하는 등 행락객에게 지속적으로 계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