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경기침체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일자리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6일부터 4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17일에는 동원대학과 공동으로 구인·구직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이 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또한 늘어나는 노인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사업도 12월까지 실시한다.

공공근로사업기간은 10월4일부터 12월25일까지로 정보화·생산성·서비스·환경정비사업 등이 실시되며 채용박람회는 취업희망자와 구인업체의 만남을 통한 취업알선 기회제공과 각종 직업훈련·국가기술자격등 취업 관련 정보도 제공된다.

시는 이 외에도 매월 구인정보지를 발간해 취업정보센터에 배포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취업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