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과천시·경인일보 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대회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개회식이 열린 과천시민회관을 찾은 윤미현(사진) 과천시의회 의장은 "과천은 장애인체육진흥조례를 제정하는 등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늘어나며 활기찬 과천이 되고 있지만, 정작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한 시설이 부족해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장은 "현재 LH가 과천에서 추진 중인 개발사업 이익금으로 배드민턴 전용구장 설치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이번 전국대회뿐 아니라 의장배 전국대회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배드민턴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체육관 조명을 LED로 교체할 수 있도록 예산 반영에 노력할 것"이라며 "배드민턴뿐 아니라 다소 비인기 종목으로 분류되는 유도 등 시의장배 전국대회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