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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축산업협동조합 제11대 이재덕 조합장의 이임식과 제12대 조창준 조합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의 취임식이 지난 21일 여주시 오학동 여주축협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여주축산업협동조합(이하 여주축협)의 제11대 이재덕 조합장의 이임식과 제12대 조창준 조합장의 취임식이 지난 21일 오학동 여주축협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성남 NH농협 여주시지부장, 김규창·유광국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농협조합장과 축협 양평조합장, 그리고 가족 친지, 축하객,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임한 이재덕 조합장은 재임 기간 자신을 믿고 따라준 직원들과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각 축산단체장에게는 "지속적인 관심으로 축산 단체의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지난 총회와 감사 과정에서 불거진 불미스러운 일들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 앞으로도 여주축협을 믿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조창준 신임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축협의 변화와 발전을 위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 여주축협은 조합원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더 귀를 기울이고 작은 의견 하나에도 성심을 다해 발로 뛸 것"을 약속했다. 

또한 "조합원 여러분과 임직원이 소통을 통한 조합 운영으로 여주축협의 잠재된 힘을 하나로 모아 가며, 여주축협의 숙원 사업인 친환경 축분장 완공과 경제사업 활성화, 그리고 투명한 인사를 조합원들과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