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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비산동 안양천변에서 사회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하천 바닥의 오물을 제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2019 세계 물의 날을 앞둔 지난 22일 안양 비산동 안양천변에서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란 주제로 물의 날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단체, 기업체, 군부대, 사회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물의 날 기념식에서는 '안양천 이모저모' 사진전시회와 하천변 일대 쌓인 쓰레기 수거 활동 등이 펼쳐졌다.

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5년부터 매년 기념식 및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직접 하천 바닥의 오물을 긁어내는 등 환경 보호를 몸소 실천했다.

최 시장은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물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국운이 좌우되는 시대"라며 "물 관리 및 절약에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