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불우이웃과 온정을 함께 나누려는 따뜻한 손길이 쇄도하고 있다.

파주시 법원읍 금곡 1리(이장·유기춘) 마을 주민들은 지난 8월말 발생한 전기화재로 주택이 전소,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송창근(59)씨와 명절을 함께 하기위해 성금을 모아 컨테이너 한 동을 마련, 임시 거처로 전달했다.

법원읍 사무소에도 불우이웃을 돕는 성품전달이 줄을 잇고 있다.

법원리 소재 고려인삼과학(주)(대표·이창훈)는 관내 불우이웃이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백미 100포(1포 20㎏)를, 법원읍 동문2리에서 방미정미소를 운영하는 평우용 대표는 백미 10㎏짜리 30포를 기탁하고 매월 백미10㎏을 기증하기로 했다.=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