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세미원이 다음 달 5일부터 5월 26일까지 '봄, 화려함을 펼치다'를 주제로 봄빛정원문화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기간 세미원 야외정원에서는 튤립, 향수선화, 히아신스, 잉글랜드 양귀비, 수련 등의 봄꽃들을 구역별로 만나볼 수 있고 이재형 작가의 라이트아트 '디지털 동물원'과 김명희 작가의 흙인형전 '엄마의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연꽃박물관에서는 '두물머리 사진전', '천연염색공방전' 등이 마련되고 사랑과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나무에 거는 '소원지 쓰기', 입으로 향으로 봄을 느낄 수 있는 '봄꽃차 마시기' 등 이벤트도 열린다.
주말에 방문하면 천연손수건 염색, 천연비누 만들기, 원목 그림 그리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추사 김정희 선생이 유배 생활 중에 제자 이상적 선생에게 그려준 세한도를 토대로 꾸민 정원인 세한정, 배를 여러 척 이은 배다리 열수주교도 볼만하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행사 기간 세미원 야외정원에서는 튤립, 향수선화, 히아신스, 잉글랜드 양귀비, 수련 등의 봄꽃들을 구역별로 만나볼 수 있고 이재형 작가의 라이트아트 '디지털 동물원'과 김명희 작가의 흙인형전 '엄마의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연꽃박물관에서는 '두물머리 사진전', '천연염색공방전' 등이 마련되고 사랑과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나무에 거는 '소원지 쓰기', 입으로 향으로 봄을 느낄 수 있는 '봄꽃차 마시기' 등 이벤트도 열린다.
주말에 방문하면 천연손수건 염색, 천연비누 만들기, 원목 그림 그리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추사 김정희 선생이 유배 생활 중에 제자 이상적 선생에게 그려준 세한도를 토대로 꾸민 정원인 세한정, 배를 여러 척 이은 배다리 열수주교도 볼만하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