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901002535400123771.jpg
안양시가 제테크를 주제로 청년 토크콘서트를 6월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 28일 청년공간 범계큐브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청년을 대상으로 재테크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매월 개최한다.

청년공간 범계큐브(롯데백화점 평촌점 지하층)에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는 3월을 시작으로 4월 24· 25일, 5월 21·23일, 6월 26·27일 등 4회에 걸쳐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재테크와 관련한 의견교환이 이뤄지고 전문가의 강연이 마련되며 자존감과 스타트업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지난 27~28일 양일간 진행된 첫 토크콘서트에서는 '90일만 쓰면 부자되는 가계부'의 공동저자인 김혜원·이천 작가를 조청,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재테크의 노하우를 전달했다.

시는 청년층이 주인공인 이와 같은 토크콘서트를 지속하기로 하고 이번 콘서트 참석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여 하반기 콘서트의 주제도 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사회의 한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경제개념과 알뜰지혜는 매우 유용할 수 있다"며 "6월까지 매달 열리는 토크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