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문화원 제8대 원장에 신학수씨(76)가 새로 취임했다.
신임 신 원장은 과천 출신으로 과천문화원 부원장, 과천시 새마을 회장, 과천회 회장, 과천시 애향장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역 사회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원장은 "과천지역의 무형문화재인 무동답교놀이, 경기소리, 과천줄타기 등 소중한 문화 유산의 보존과 전승, 발전에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과천문화원은 지난 28일 과천문화원 관악홀에서 김종천 과천시장,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개최했으며, 신 원장은 이날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