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9일 외국인 밀집 거주지인 수원 지동 지역에서 중국 동포 20여명과 함께 환경정화 및 순찰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활동은 지동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동포들이 인근 지역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에 실시한다. 수원시가 중국 동포들을 위해 개설한 신흥경로당에 소속된 어르신들이 주로 참여하고 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에 대한 치안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