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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수원시 영통구 광교산 소재 한 블루베리농원에서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가 수원보호관찰소 사회봉사 대상자들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 제공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지부장·유병철)는 지난 2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수원보호관찰소 사회봉사 대상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자들은 수원시 영통구 광교산 인근에 위치한 한 블루베리농원을 찾아 잡풀 제거 및 거름주기 작업 등을 실시하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유병철 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적소의 인력 지원으로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와 함께 농번기 일손돕기, 태풍·가뭄 등 재해복구 활동, 농촌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