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모범음식점 건물사진과 음식점 내·외부사진, 모범식단사진, 약도 등을 패널로 제작해 시민통행이 빈번한 장소에 게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한 식당 87곳의 내·외부 사진과 판매하는 음식사진, 약도 등을 패널로 만들어 시민 및 외지인의 왕래가 잦은 지역과 시의 주요 행사때 행사장 입구 및 주변에 게시하고 있다.

시민 등의 통행이 빈번한 의왕역 입구, 국민체육센터, 시청광장 등에 게시했으며 지난 1일 노인의 날 행사장인 고천체육공원, 의왕백운예술제(9~10일)가 열린 백운호수 행사장, 정보화대회행사장(9일)인 계원조형예술대학 입구에 게시했다.

이는 건전한 음식문화정착은 물론 가족이나 각종 모임에 적합한 업소를 쉽게 선택하는 등 시민들이 모범음식점을 편하게 이용토록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위생담당부서 윤태중 위생팀장은 “모범음식점 패널게시를 통해 가족 및 단체모임에 적합한 음식점을 고르도록 하고 모범음식점의 인지도 상승효과와 음식점의 어려운 영업환경을 개선하는 1석3조의 성과가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의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