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살리기 일환으로 60여억원을 들여 신장시장과 덕풍시장에 부설주차장 등 각종 편익시설을 추가로 신설키로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신장시장은 기존 신장동 429일원 16면의 주차장을 보완하고 3층 규모의 주차빌딩을 설치, 102면 정도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난을 해소하는 한편 화장실 2개소와 시장 홍보안내간판 5개소를 설치한다.
 
덕풍시장도 덕풍동 326 일원에 2층 규모의 주차빌딩을 신설, 75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화장실·홍보안내간판설치, 도로공사 등 상인과 주민을 고려한 쇼핑공간을 조성한다.
 
시관계자는 “오는 12월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재래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