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구청장·고남석)는 최근 동춘1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 내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등이 사는 22가구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동 구청장실' 사업의 일환으로 고남석 구청장이 참여했다.
동춘1동 새마을부녀회는 2005년부터 매년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무엇보다 주민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사람이 중심이 돼 더불어 함께 나누는 연수구를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