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7일부터 두달간 국가지원지방도 23호선 머내오거리 구간 교통체계를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시그마Ⅱ 삼거리(성남시 분당)~동천동(용인시 수지) 방향 일방통행 지하차도(일명 토끼굴)의 차량통행이 통제된다.
또 풍덕천에서 고기동 방면 좌회전과 수지가구단지에서 판교방면 좌회전이 각각 통제되고 풍덕천에서 가구단지, 고기동에서 판교방면 좌회전만 허용된다.
이번 교통체계 개편은 출근시간대 국지도 23호선 머내구간의 심각한 교통정체를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두달간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해 교통체계 개편효과를 분석한 뒤 지속적인 시행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머내고가차도를 반대하는 모임' 등 일부 동천동 주민들은 “머내구간 중앙버스전용차를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로 변경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광역버스 이용 불편이 해소되지 않은데다 신호체계가 바뀐 도로에 보행로가 없어 초등학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있다”며 반발하고 있다.=용인
분당-수지 '토끼굴' 일시 통제
입력 2004-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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