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민원인의 행정편익을 위해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교하 이마트와 조리농협, 문산읍 민원실에 무인민원 발급기 3대를 추가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2년 1월부터 시민원실과 교하읍에 설치된 무인민원 발급기가 먼거리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설치, 불편을 해소했다.

무인민원 발급기에서 서비스가 가능한 민원서류는 본인 확인이 필요한 주민등록등·초본, 병적증명서, 기초생활수급자증명원, 농지원부, 지방세과세증명원, 자동차등록원부, 건설기계등록원부, 의료급여증명 등과 본인여부 확인이 필요치 않은 토지대장, 임야대장, 개별공시지가확인원 등 총 33종이다. 시는 무인민원 발급기를 다중집합 장소 등 인구 밀집지역에 계속해서 설치하는 한편 인터넷 민원발급, 민원창구 전산화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본인 확인여부가 필요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증 없이는 발급이 불가능하다”며 주민등록증 지참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