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일 교통상황실을 개소했다.
시청사 3층에 마련한 교통상황실은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한 통행불편, 교통사고유발, 교통체증 등으로 몸살을 앓는 7곳에 설치한 감시카메라에서 촬영한 화면을 전송받아 위반차량에 대한 계고방송과 응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 주차위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보건소앞, 부곡농협 오거리, 신안아파트 앞, 경기중앙교회 앞, 롯데마트 앞 2곳, 서울구치소앞 등이다.
시는 1단계로 지난 10월11일부터 31일까지 계도를 한데 이어 2단계로 지난 1일부터 정상적인 단속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인력의 한계로 그동안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교통상황실 개소로 이를 극복, 민원인과의 잦은 마찰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불법 주정차 감소는 물론 교통 혼잡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의왕
의왕시, 교통상황실 개소
입력 2004-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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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3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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