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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5일 평생학습관에서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갖고 건강강좌 및 유공자에 애대 표창했다/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제47회 보건의 날을 맞아 5일 평생학습관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시상과 건강강좌 등 건강축제를 펼쳤다.

파주보건소 내과 문지훈 전문의는 기념식에 앞서 '고혈압의 이해'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의 고혈압 치료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건강홍보관에서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건강한 음식문화, 금연, 구강건강관리, 감염병 예방 손씻기 체험, 치매 예방 관리, 정신건강 및 중독관리 등 각종 보건사업을 비롯해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 등을 홍보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운정광역보건지소 신축 260억원,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33억3천만원, 말라리아 예방사업 및 암·희귀질환자 저소득층 의료비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300억 원 가량의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임신부 대상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즐겁고 행복한 육아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안심센터 운영으로 고령사회에 대비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평가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서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경기도 평가 결핵관리 및 말라리아 퇴치사업에서 최우수기관,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고 국가예방접종관리, 방문건강관리사업, 식중독 저감화 사업 등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일궈냈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시는 사회적비용 절감 및 건강수명 연장의 근원적 대책으로 질병 치료에서 나아가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사업을 보건의료정책의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