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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소방서가 10일 다중이용업소 직능단체 및 관계자를 초청, 대형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 /과천소방서 제공

과천소방서는 10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다중이용업소 직능단체 및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대형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화재안전 예방시책 설명을 통해 안전 무시 관행에 대한 영업주들의 경각심 고취 및 다중이용업소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사항 및 협조사항 당부 ▲3대 불법행위 소방패트롤 불시단속 계획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활성화 계획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대책 ▲화재 시 '피난우선' 홍보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기에 화재 위험요소가 많고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며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관계자들이 평소 화재 예방과 안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과천/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