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초등학교(교장·최경자) 11일 3~6학년 학생 854명이 강원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산불진화에 애쓴 소방공무원들에게 손편지를 썼다.
학생들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성군 토성면 일대 7개 초등학교, 강릉시 옥계면 2개 초등학교 학생들, 소방관, 산림청 관계자, 동물자유연대 활동가에게 감사의 편지를 썼다.
양평초교는 학교엽서와 편지지를 제작, 1년간 4차례 손편지 쓰기 교육을 실시하며, 평상시에도 학교우체국 활동을 통해 친구, 선배, 후배에게 고마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담긴 편지 쓰기를 하고 있어 이번 손편지 쓰기에 학생들이 적극 참여했다.
동물자유연대 활동가에 편지를 쓴 3학년 김차민 양은 "동물을 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동물자유연대처럼 동물을 구해 주고 싶어요. 힘내세요"라는 내용으로, 5학년 김선욱 군은 "인흥초등학교가 멋지던데 학교가 조금 불에 타서 안타깝지만 친구들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고 웃는 얼굴로 학교에 다니기 바란다"라는 내용으로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
학생들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성군 토성면 일대 7개 초등학교, 강릉시 옥계면 2개 초등학교 학생들, 소방관, 산림청 관계자, 동물자유연대 활동가에게 감사의 편지를 썼다.
양평초교는 학교엽서와 편지지를 제작, 1년간 4차례 손편지 쓰기 교육을 실시하며, 평상시에도 학교우체국 활동을 통해 친구, 선배, 후배에게 고마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담긴 편지 쓰기를 하고 있어 이번 손편지 쓰기에 학생들이 적극 참여했다.
동물자유연대 활동가에 편지를 쓴 3학년 김차민 양은 "동물을 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동물자유연대처럼 동물을 구해 주고 싶어요. 힘내세요"라는 내용으로, 5학년 김선욱 군은 "인흥초등학교가 멋지던데 학교가 조금 불에 타서 안타깝지만 친구들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고 웃는 얼굴로 학교에 다니기 바란다"라는 내용으로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