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의 학교 통학이 안전해 진다.

안양시는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을 정비하는 스쿨존 사업을 오는 200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총 11억8천여만원을 들여 지난 7월 준공한 안양서초교 스쿨존을 포함해 이달 안에 덕천·연현·박달·호성·덕현등 5개 초등교의 스쿨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관양초교등 13개교, 2006년과 2007년에는 중앙초교와 안양샘유치원등 21개소를 설치하고 2008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스쿨존에는 어린이들의 등·하교 안전을 위한 시안성확보 차원에서 진입로와 횡단보도가 컬러로 포장되고 안전표지가 보강된다. 또 보행울타리가 설치되고 차량의 속도 억제를 위해 도로의 일부가 곡선으로 처리된다.
 
스쿨존이 설치되면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한결 안전한 보행을 보장받을 수 있다.=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