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10개 경찰서를 관할하는 경기지방제2경찰청(가칭)이 내년 1월 개청할 예정이다.

7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경기북부를 담당하는 경무관과 총경 3명을 배치하는 내용의 경찰청 및 그 소속기관 직제 개편안을 마련중이며 개편안이 대통령 재가를 거치면 내년 1월 경기지방제2경찰청을 개청한다.

경기지방제2경찰청은 3개과(수사, 생활안전, 경비·교통)에 직원 50∼60명을 배치한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의정부에 제2경찰청을 두기로 하고 현재 임시청사가 입주할 건물을 물색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경찰청은 경기지방경찰청에 치안감 1명을 더 배치하는 조직 개편안도 마련중이라 경기지방경찰청은 내년에 치안정감(청장)과 치안감(차장) 1명, 경무관(1, 2, 3, 4부장) 4명의 체제를 갖추게 된다. =의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