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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가 지난 11일 김인영·성수석·허원 경기도의원 3명, 지역의용소방대장 19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천소방서 제공

이천소방서(서장·고문수)가 지난 11일 김인영·성수석·허원 경기도의원 3명, 지역의용소방대장 19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주요 안건은 의용소방대 활성화 마련 방안과 시민 안전교육 수요 충족을 위한 소방안전체험관 관련 업무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이다.

정재용 연합대장은 이천지역 의용소방대의 현황에 대해 "의용소방대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이천시의회 협의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성과 안전을 위해 장비교체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인영(더불어민주당·이천2) 도의원은 "소방인력 부족에 대한 보완 역할을 하는 의용소방대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원들의 처우개선 및 업무지원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소상공인 자립기반 강화와 전통시장 안전 확충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화재안전요원 배치사업 등 서민에게 양질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