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생활민원기동봉사반'이 업무 영역을 넓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생활불편 해소에 나선다.

기동봉사반은 14일 동절기를 맞아 혼자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으로부터 상·하수도 보수, 전자제품 수리 등 각종 생활불편을 접수받아 처리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9년 생활민원기동봉사반을 편성, 24시간 FAX 등을 통해 도로파손·교통불편·쓰레기방치 등 각종 생활불편을 접수해 당해 330건, 2000년 1천752건, 2001년 1천841건, 2002년 2천565건, 2003년 1천788건 등 총 8천276건을 처리했다.
 
분야별로는 건설 1천764건, 공원녹지 875건, 교통 1천346건, 상·하수도 335건, 청소환경 767건, 시설관리 1천170건, 기타 2천19건이다.=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