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가 '공부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17일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을 개최했다.
브라운 백 미팅은 점심 식사를 곁들인 토론모임으로, 마트에서 샌드위치 같은 음식물을 포장한 종이가 갈색이라는 데서 유래했다.
일자리경제본부 직원들은 이날 미추홀타워에서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빅데이터 활용 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토론을 벌였다. 금융감독원 임지연 인천시 금융정책자문관이 금융산업에 빅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설명하고,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묻고 답했다.
일자리경제본부는 앞으로 매달 1~2차례 경제·산업 이슈를 주제로 한 특강과 토론을 할 예정이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