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4일 '나무 100만 그루심기' 활성화를 위한 우수조경·녹색마을상 심사에서 우수조경 부문에 부림동 신일유치원, 녹색마을 부문에는 호계3동 호계2차 현대홈타운아파트와 석수2동 현대아파트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일유치원은 새·닭·다람쥐 등이 살고 있는 자연생태계장이 설치돼 있는 데다 계절별 꽃이 식재돼 있고 그늘진 정원에 적합한 음지식물과 늘푸른 관상수가 관리되고 있는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우수 녹색마을상을 받은 호계3동 현대홈타운은 단지내 분수대가 설치돼 있고 대나무 숲과 노송이 적절히 배치,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점이 시선을 끌었다. 석수2동 현대아파트는 조경수목 사후관리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주민편의시설과 교통여건 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