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의 페이커 연봉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홍진호는 과거 MBC TV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페이커(이상혁)라는 프로게이머가 있는데 그 친구의 연봉이 30억 플러스 알파다"며 "거기에 인센티브 합치면 50억"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진호는 "제가 프로게이머 시절에는 1등이 2000만원이었다. 저도 탑 클래스 근처라 1년 열심히 하면 억대를 찍고 그랬는데 요즘은 적당히 올라가면 거의 억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프로게이머는 손목 부상이 잦다. 터널증후군으로 은퇴하는 선수도 많은데 하루 10시간 이상 흔들다보니 따로 보험을 들기도 한다"고 밝혔다.
한편 페이커가 속한 SK텔레콤 T1은 내달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19 리그오브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한국 대표로 출격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