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11호점' 행사가 지난 19일 갈현동에 소재 '가마솥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해 최정락 가마솥회관 대표,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시민 등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나눔가게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상가를 알리는 현판식도 진행됐다.
열린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11호점을 개최한 갈현동 가마솥회관은 한자리에서 27년 동안 영업해 온 과천의 소문난 맛집이다.
최정락 대표는 "항상 좋은 재료로 음식을 만들겠다는 소신을 지켜오고 있는데 그것이 지금까지 많은 손님이 가게를 찾아주는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상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하루 매출액의 일부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갈현권역(갈현동, 별양동, 문원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