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을 지역구로 둔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사진)은 매년 빼놓지 않고 '오산천 두바퀴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스스로를 '오산천 팬'이라고 부를 정도로 오산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다. 오산천 자전거도로 정비와 이를 한강까지 연결하는 프로젝트에는 그의 아이디어와 노력이 많이 반영됐다.
안 위원장은 "수달이 돌아오는 오산천, 꽃이 넘쳐나는 오산천 가든, 오산천부터 한강까지 자전거로 달리는 도로 등이 오산천을 위한 3가지 약속"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이를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