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미술관사업소는 미싱 브랜드 '부라더미싱'과 오는 24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드르륵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 종료 후 사용을 다 한 현수막을 미싱을 사용해 가방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다. 수원시미술관사업소는 부라더미싱이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문화공간 '소잉팩토리'와 협력해 행사를 연다.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원단은 지난 2·3월에 각각 종료된 '안녕하신가영'과 '포커스 카자흐스탄 : 유라시안 유토피아' 전의 방수 재질 현수막이다.

참여자는 소잉팩토리 소속 전문 강사로부터 미싱 사용법을 익히고, 현수막으로 가방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또 소잉팩토리 입문반 무료 교육 수강증도 제공한다.

프로젝트는 오후 2시, 4시 두 차례 진행하며 회당 10명까지 체험 가능하다. 신청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https://sima.suwon.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비용은 3천원이다. 문의:(031) 228-3800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