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을 피해갈 수 없는 현실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고양시가 '2019 인천 도시재생산업 박람회 UCC영상제작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고양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 등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인천항 제8부두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 '다시 태어날 벌말마을'을 주제로 3분 분량의 영상을 전시해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
영상은 물리적 재생이라는 기존 도시재생의 통념을 뒤집고 '공공미술'의 영역을 적용해 마을의 정서적 재생을 꿈꾼 한 예술가의 의지와 희망을 담았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