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함께 시화그린시티사업, 도로망 확충 등 대중 교통체계개선,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울을 비롯 인근도시를 대중교통으로 연결할 경전철 사업의 조기추진 등 실사구시의 행정을 펴왔다.
정 시장은 부진한 사업은 완벽한 마무리를, 추진하지 못한 사업은 가시화되도록 노력을 기울이면서 민선3기 시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은 튼튼하게, 서민은 든든하게
올해에도 장기불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에 각종 자금 및 보증지원을 강화하고 근로자복지관내 기업체 상설전시장운영, 기업애로 옴부즈맨제도 활성화, 국제박람회 참가,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공동화가 심화하고 있는 시화공단의 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높이기위해 한국산업기술대를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연계한 초정밀 광학클러스터센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와함께 삼미시장을 비롯 재래시장 활성화, 오이도 어촌체험마을과 연꽃단지 확대 조성, 햇토미와 포도 등 특산품 품질 향상지원으로 농어민의 소득 증대와 WTO의 개방압력에 대비한다.
▲청정한 대기, 쾌적한 도시 환경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시 최대현안인 시화지구 대기환경개선효과의 만족을 높이기위해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작성한 대기개선 로드맵의 확실한 수행은 물론 오염배출원 시설개선과 대기질 관리 및 감시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조성 일환으로 간선수로를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정비하고, 1억그루 나무심기와 배출 허용기준강화로 시화지구 악취를 체계적으로 개선한다.
▲교통체계개선과 자연친화적 도시개발을 통한 머물고 싶은 시조성
시민 생활에 획기적인 변화와 함께 도시 성장의 밑거름이 될 부천 소사~안산 원시간을 잇는 시흥선을 비롯 수인선, 신안산선 수도권 복선전철 사업의 조기시행을 위해 정당을 초월, 지역국회의원과 협력한다. 특히 능곡·장현·목감 택지개발지구는 중저밀도 도시공간으로 조성하고 염생식물의 보고인 옛 염전과 군자매립지·토취장 등 1천만평이 넘는 개발가용지를 시 발전의 디딤돌이 되도록 친환경적으로 개발한다.
▲100년 대계의 교육인프라 구축과 나누는 복지사회 건설
지난해 출범한 시흥교육청과 교육발전진흥재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교육환경개선과 특성화 학교 발굴·육성은 물론 명문고 유치를 위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한다.
장기불황에 따른 서민들의 고통을 줄이기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민이 참여하는 1% 복지재단을 설립, 기부와 나눔의 새로운 복지문화를 조성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푸드뱅크 운영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한다.
▲앞서가는 지역정보화와 시민중심의 체감시정 구현
시 홈페이지 역량강화와 초등 사이버스쿨 및 시민정보화교육 확대운영, 지리정보시스템 확장, 소외계층 정보기기 지원사업 등 지역정보화 기반을 다진다.
시흥의 뿌리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전통 민속놀이와 문화유적 전승 발굴, 시사편찬, 내고장 탐방사업, 시립예술단과 지역예술단체를 통한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불만을 고객의 입장에서 자세히 듣고 친절하게 응대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며 작고 간단한 것도 세심하게 살피는 행정을 편다. =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