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확장반대평택·팽성대책위는 26일 평택역 광장에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등 시민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미군기지확장 결사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이들은 “주한미군 재배치는 방어가 아닌 선제공격의 목적으로 전환될 수 있어 전쟁위기를 고조시킬수 있다”며 “미군기지 확장을 막아내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50여년간 457만평의 부지를 미군에 빼앗기고, 각종 소음피해·환경오염 등 이루 말할수 없는 피해를 당해 온 평택시민에게 정부가 또다시 고통을 주려한다”고 지적했다.=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