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선 여주군수는 17일 흥천면 농협 대회의실에서 지역유지·이장·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군정설명회'<사진> 를 가졌다.
임 군수는 군정추진계획을 영상물을 통해 보고한 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각종 건의사항을 받았다.
경길호 노인회총무는 “정부에서 수변구역 마을에 물부담금을 지급했는데 하수종말처리장설치 등 맑은물 공급에 사용하지 않고 각 마을에서 마을회관건립·전자제품구입(공동사용) 등에 사용하고 있다”며 “물정화사업에 사용토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장남순 율극리 화훼단지대표는 “흥천중학교~율극간 201번 농어촌도로 3.1㎞내에 있는 화훼단지(1만3천평)에서 연간 6억~7억원의 소득을 올리는데 비포장 도로로 요철이 발생, 운반시 꽃송이가 떨어져 농가피해가 많다”며 도로포장 등 대책을 요구했다.
최명호 효지2리 이장도 “흥천중학교~효지리간 지방도 33호 1.2㎞내에 인도(보도)가 설치돼 있지 않아 학부모들이 교통사고를 우려하고 있다”고 밝히고 “부모들이 생업에만 전렴할 수 있도록 인도를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군정설명회는 1시간 이상 진행됐으며 임 군수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 빠른 시일 내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여주
사진>
임창선 여주군수 군정설명회
입력 2005-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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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8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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