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가 선배들의 취업준비 노하우를 공유하고 졸업생과 재학생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가천멘토 직무박람회'를 1일 개최했다.
대학 비전타워 실내체육관 및 스타덤광장에서 열린 이날 직무박람회에는 재학생·졸업생·고용관련 관계자·지역 주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박람회는 직무멘토링존, 컨설팅존, 홍보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직무멘토링존에는 네이버, 현대자동차, 넥슨코리아, 한미약품 등에 재직하고 있는 가천대 졸업생 60여명이 멘토로 참가해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 노하우를 전하고 회사와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전진우(24·에너지IT학과3)씨는 "취업 성공을 위해 스펙 이외에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선배들은 현장에서 어떤 일을 수행하고 있는지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