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201000206500008331.jpg
2일 이천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이천시 향토 협의회(회장·김영우, 사진 우측 세 번째)와 서희 청소년 문화 센터(센터장·경만수, 사진 우측 두 번째)가 청소년 들의 지역 연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인범기자sib@kyeongin.com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이천시향토협의회가 2일 오전 청소년교육 역량강화 및 지역연계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김영우 이천시향토협의회 회장과 김성기 감사, 신용백 사무국장, 이주섭 재무이사, 이규현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 본부장, 이종창 63동문회 회장, 경만수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인적·물적자원 상호교류 확대와 유대강화를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청소년 학습, 돌봄, 보호, 생활지원, 상담, 복지지원, 급식, 문화탐방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자고 뜻을 모았다.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이천시,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며 저소득층 청소년들, 한부모, 다자녀, 다문화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복지, 보호, 지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 배양에 힘을 쏟고 있다.

김영우 회장은 "이천시향토협의회는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공동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경만수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어 내어 청소년들의 학습, 돌봄, 다양한 체험활동, 생활복지지원을 통해 정규 교육으로 부족한 인성 및 창의성 개발 지원 기능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답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