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TV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 '속보이는 TV 인사이드'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이날 김 교수는 인지심리학을 접목시킨 이 시대의 새로운 리더의 역할을 제시했다.
그는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접근동기'와 싫어하는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회피동기'를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더는 접근동기와 회피동기를 알맞게 사용하고 잘못 매치된 동기를 바로 잡는 설계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게 김 교수의 조언이다.
김 교수는 "대체로 지금 해야 하는 일 또는 단체와 이야기할 때는 회피 동기가, 오래 해야 하는 일과 개인에게는 접근동기가 효과적"이라며 "하지만 사람마다 시간의 길이에 대한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상대방을 이해한 후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