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쾌적한 생활공간과 삶의 질이 높은 아름답고 푸른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리사랑 'I ♡ GURI 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11월19일 'I ♡ GURI' 공식로고 3종과 친환경 로고 2종을 특허청에 상표등록하고 'I ♡ GURI 운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환경·복지·문화·교육·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건교부와 시민단체로 부터 지속가능한 도시부문에서 친환경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지난 2월에는 장자못이 자연생태복원 우수사례로 선정돼 환경부로 부터 표창을 받는 성과를 일궈 냈다.

시는 새로운 마인드와 행정혁신을 통해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직자 구리사랑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부서별 구리사랑운동 실천과제를 선정, 주요시책과 연계해 추진하는 한편 학교 및 사회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구리사랑을 주제로 한 수필과 시 공모, 주민자치센터별 친환경 구리사랑 프로그램 운영 정례화 등 구리사랑 생활화를 위한 시민참여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무성 시장은 “'I ♡ GURI 운동'은 20만 시민이 내가족·이웃·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와 사랑을 실천, 아름답고 삶의 질이 높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 정신문화운동”이라며 “살고 싶은 포근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