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오는 12일까지 '청년동아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청년동아리 지원 사업은 청년 역량 강화 기회 제공 및 지역 내 다양한 청년 활동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 청년 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시 거주 청년 또는 시 소재 대학 재학이나 직장 재직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활동분야는 문화예술·토론, 글로벌, 창업, 일자리 등 다양하다.

다만 특정 정당을 지지허가나 종교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동일한 사업 내용으로 타 기관에서 사업비를 지원받는 동아리, 가족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는 한 모임 당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도서 구입비, 강사비, 재료비 등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11월까지 활동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