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주거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대학생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7일 국제대학교 국제관에서 국제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평택·안성지역 대학생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 ▲정부의 주거지원 정보 안내 ▲지역사회 복지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사업 전개 등이다.
먼저 기숙사가 턱없이 부족한 평택·안성지역 대학생을 위해 청년임대주택 68호를 보증금 100만원, 월 임대료 10만원 수준으로 저렴하게 제공해 학생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행복주택 및 청년전세임대주택 등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대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장충모 경기지역본부장은 "대학생 및 청년계층의 주거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LH에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