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식 단체사진

부천소방서(서장·강신광)는 부천 오정동, 원종1·2동, 신흥동 일원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이 지역 주택거주자에게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 등 집중 화재안전관리에 나섰다.

지난 7일 오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최갑철 경기도의원, 이소영 부천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통장,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식을 개최했다.

소방서는 오정동행정복지센터 관할 내 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위험도를 살펴 반지하 주택 등 300가구를 선정해 올 6월 말까지 소화기 300대와 주택용 화재경보기 600개를 지역통장·부천의용소방대와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또 오정동 통장협의회 곽안자 회장 등 4명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지역통장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