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에게 행정서비스제공은 물론 다양한 교양·문화와 체력단련 등 여가선용 장소로 활용돼 온 광명시 광명1동사무소가 신축돼 오는 21일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가 시작된다.

시는 지난해 1월 광명1동 9의34(기존 동사무소) 일대 704.2㎡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천986.7㎡규모의 광명1동사무소 신축공사에 들어가 18일 준공했다.
 
지하 1층은 주차장, 1층은 동사무소, 2층은 청소년 문화의 집 및 사무실, 3층은 체력단련장, 4층은 독서실·중대본부, 5층은 주민자치센터, 6층은 직원식당 등 복합청사로 꾸며졌다.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오는 4월13일까지 꽃꽂이(20명)·서예(20명)·요가(20명)·멋내기미용(20명)·스포츠댄스(20명)·구슬공예(20명)·노래교실(100명)·고전무용(20명)·풍물(20명) 등 10개과정 280명을 선착순 모집, 20일부터 3개월(수강료는 무료 또는 5천~1만원) 과정으로 운영한다.
 
헬스기구 등을 갖춘 체력단련실은 4월6일까지 1개월 정규회원(회비는 1만원)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열람석 48석이 갖춰져 있는 독서실도 4월6일까지 1개월 정규회원(입실료 1만5천원) 48명을 선착순 모집해 같은달 11일부터 이용토록 한다.
 
준공식은 오는 30일 오전 11시에 열릴 계획이다. 대표전화는 기존 번호(2680-6601)를 그대로 사용한다.=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