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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국립이천호국원 현충관에서 이천 대월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호국과 민주, 균형의 역사체험'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이천호국원 제공

국립이천호국원(원장·김영진)은 지난 8일 원내 현충관에서 지난해부터 민주화운동기념공원(소장·김웅제)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운영해오던 '호국과 민주, 균형의 역사체험'프로그램을 이천 대월초등학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호국과 민주, 균형의 역사체험' 나라사랑 코스(1부)는 국립이천호국원, 민주나무 코스(2부)는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 나눠 운영됐다. 이 중 이천호국원에서는 현충탑 참배, 카네이션 만들기 및 무연고 묘소 헌화, 태극기 팔찌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호국보훈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영진 원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실시되는 '호국과 민주, 균형의 역사체험활동'이 활발히 이뤄져 미래 세대들에게 통합과 화합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호국과 민주, 균형의 역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학교 및 단체는 국립이천호국원 현충선양팀(031-645-2339-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